백워드 디자인으로 고효율 콘텐츠 제작하기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 '백워드 디자인'이라는 전략적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 방식은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측정을 우선으로 두고 마케팅 결과를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백워드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백워드 디자인(backward design)은 역방향 사고방식으로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는 접근법이다. 흔히 마케터들은 먼저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 후 결과를 기다리는 방식을 선택하지만 이는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 반면, 백워드 디자인은 처음부터 측정을 우선시하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여 방향을 정립하며, 주요 비즈니스 성과를 정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새로운 스마트 차량을 론칭하는 자동차 회사의 경우 '선주문 및 판매 증가'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 이러한 목표를 명확히 정하면, 그에 맞는 고객 행동(쇼룸 방문이나 온라인 시승 예약 증가 등)을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효과적인 콘텐츠 설계를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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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정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준으로 성공의 정의를 분명히 한다. 성공은 단순히 조회수 증가가 아닌, 구체적인 행동 변화로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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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행동 이해: 특정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고객 행동을 변화시킬지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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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획: 올바른 대상을 파악하고, 해당 대상의 관심사와 활동하는 플랫폼을 분석하여 콘텐츠가 잠재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한다.
- 콘텐츠 브리프 작성: 콘텐츠 제작 전에 모든 세부 사항을 포함한 브리프를 준비한다. 여기에는 측정 가능한 결과, 고객의 다음 행동, 흔히 직면하는 질문, 그리고 이용하는 플랫폼 목록이 담겨야 한다.
성공 측정을 위한 '4R 전략'
성공 여부는 다음 네 가지 요소를 통해 평가된다.
- Reach(도달률): 콘텐츠가 몇 명에게 도달했는가?
- Reaction(반응): 대상 고객층의 정서적 반응과 참여율은 어떠한가?
- Response(행동 유도): 쇼룸 방문이나 시승 예약 같은 행동 변화가 관찰되었는가?
- Results(결과): 궁극적인 비즈니스 목표, 즉 판매 증가가 달성되었는가?
이 방식은 논리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마케팅 활동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결론
백워드 디자인은 콘텐츠 마케팅에서 정확한 목표 설정과 측정을 바탕으로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이 접근법을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관리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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