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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결과 미리 로딩 기술 공개

구글, 크롬 속도 개선을 위한 Speculation Rules API 활용

구글이 Chrome 브라우저에서 검색 결과 페이지 로딩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Speculation Rules API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상위 두 개의 검색 결과를 사전에 로딩해 성능을 높이는 방식이다.

주요 검색 결과 미리 로딩으로 속도 개선

Chrome에서 검색 시,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기 전에 웹 페이지 일부가 미리 로딩된다. 이를 통해 로딩 시간이 단축되어 사용자 경험이 향상된다. 사전 로딩(preloading) 기술은 브라우저가 필요한 콘텐츠를 미리 준비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이점을 제공한다.

로딩 속도 실험 결과: LCP 대폭 개선

구글의 테스트 결과, Chrome for Android에서는 Largest Contentful Paint(LCP) 시간이 평균 67밀리초 감소했으며, 데스크톱 크롬 사용자도 평균 58.6밀리초의 성능 향상을 기록했다. 이는 검색 결과 페이지의 핵심 콘텐츠가 더 빠르게 로딩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링크 호버 시 추가 사전 로딩 제공

Speculation Rules API는 사용자가 링크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검색 결과의 로딩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은 모바일 기기에서는 제한적으로 활용된다.

전체 검색 페이지 렌더링 고려 중

구글은 미래에 특정 조건하에 전체 검색 결과 페이지를 프리렌더링(prerendering)하는 기능도 도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주소창에 입력 중일 때 사전 렌더링을 활성화하는 방식이 논의 중이다. 현재 이 기술은 Chrome을 포함한 Chromium 기반 브라우저에서 효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일상 속 검색 속도에 중대한 영향

사전 로딩 기능은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수십억 건의 검색에 걸리는 페이지 로딩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사용자에게 중요한 속도 이점을 제공하며 웹 브라우징 경험을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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