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리뷰 스니펫 가이드라인 개정: 평점만 받는 리뷰 제한
구글은 리뷰 스니펫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며 "작성된 리뷰와 작성자의 이름이 포함된 평점"만을 수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는 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리뷰 스니펫의 유용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리뷰에는 평점만이 아닌 구체적 맥락 요구
구글은 이제 웹사이트에 평점과 함께 리뷰 코멘트와 작성자 이름을 필수적으로 추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필수는 아니지만, 구글은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평점의 배경을 더욱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평점과 함께 작성된 리뷰 및 작성자의 이름이 추가된 설정을 구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특정 평점의 맥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라고 명시했다.
리뷰 스니펫, 추가 맥락 제공으로 개선
검색 결과에서 보여지는 스타 평점이나 리뷰 발췌문인 리뷰 스니펫은 사용자가 짧은 시간 안에 유용한 통찰을 얻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작성된 설명이 없는 평점은 컨텍스트가 부족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니펫의 품질을 높이고, 얕은 내용이나 스팸성이 강한 평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가이드라인 요약
- 페이지 내 리뷰 표시: 리뷰 콘텐츠는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
- 작성된 코멘트 필수: 평점에 관련된 작성 설명은 사용자들이 점수의 ‘이유’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 유효한 작성자명 포함: 리뷰어 이름은 반드시 100자 미만의 실제 이름이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리치 결과 차트에 표시될 자격을 잃게 된다.
외부 리뷰 종합 금지 및 데이터 검증 강조
구글은 다른 사이트에서 리뷰를 합산하거나 평점을 수작업으로 취합하는 방식을 권장하지 않는다. 평점은 사용자로부터 직접 수집되어야만 한다. 개발자는 구글의 Rich Results Test를 사용해 구조화 데이터를 검증하고, Search Console에서 성능을 모니터링해야 한다. 또한, Review 및 AggregateRating과 같은 schema.org 속성을 올바르게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라인 변경은 평점을 의미 있는 피드백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리뷰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조화 데이터를 사용하는 웹사이트 운영자라면, 이번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맞춰 설정을 재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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