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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AI 신뢰도 소셜미디어 넘어

AI에 대한 신뢰, 소셜 미디어보다 높아

루트거스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AI(인공지능)에 대한 신뢰도가 소셜 미디어나 정치 기관인 의회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고 교육 수준이 높은 남성층에서 AI에 대한 신뢰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언론 분야에서는 여전히 인간이 만든 콘텐츠가 AI 생성 콘텐츠에 비해 선호되고 있다.


AI는 사회적 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까?

설문 조사 결과, 참여자 중 47%가 AI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다고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소셜 미디어(39%)나 의회(42%)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성별에 따라 보면 남성의 52%가 AI를 신뢰하는 반면 여성은 43%에 그쳤다. 또한 25세에서 44세 사이의 젊은 층(55%)과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53%)이 AI에 대해 더 신뢰를 보였고, 농촌 지역에서는 38%로 상대적으로 낮은 결과를 보였다.


기업의 AI 활용 신뢰도

응답자의 절반(50%)은 기업이 AI를 책임감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신뢰했다. 특히 대학원 학위 이상을 소지하거나 연간 소득이 10만 달러 이상인 참가자 중 65%는 기업의 AI 활용에 더 신뢰를 나타냈다. 도시 거주자의 53%가 기업을 더 신뢰한 반면, 농촌 지역에서는 42%만이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뉴스 콘텐츠, 인간과 AI의 차이

언론 신뢰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62%가 주류 언론사의 기자들이 만든 콘텐츠를 더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AI가 생성한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48%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그룹은 인간이 작성한 저널리즘 콘텐츠를 AI 생성물보다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AI 생성 콘텐츠 식별 능력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식별하는 자신감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13%만이 "매우 자신 있다"고 답했다. 또 30%는 "어느 정도 자신 있다"고 대답했다. 주로 높은 소득층과 젊은 응답자들이 이러한 식별 능력을 더 자신 있게 표현했다.


AI에 대한 인식과 지식 수준

AI에 대해 “많이 들어봤다”고 응답한 비율은 26%, “조금 들어봤다”고 응답한 비율은 63%로 나타났다. 남성, 젊은 성인, 그리고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AI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한편, AI 지식에 대한 퀴즈 결과 평균 점수는 8점 만점에 3.3점으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개요

NAIOM이 2024년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4,767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는 성별, 연령, 인종, 민족, 지역을 대표하는 표본을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설문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사 기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