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파라미터란 무엇인가?
URL 파라미터는 웹 페이지의 URL 뒤에 추가되는 정보로, 웹사이트가 콘텐츠를 사용자 맞춤화하거나 결과를 필터링하거나 브라우징 세션을 추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URL 파라미터는 보통 물음표(?) 뒤에 나타나며, 각 파라미터는 키(key)와 값(value)의 쌍으로 이루어지며, 이 둘은 등호(=)로 구분된다. 다수의 파라미터는 앰퍼샌드(&)를 통해 연결된다. 예를 들어, "category=shoes"와 같은 형식으로 특정 상품 목록을 필터링하여 "파란색 신발, 9사이즈만 표시"와 같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URL 파라미터와 쿼리 스트링의 차이
'URL 파라미터'와 '쿼리 스트링'은 흔히 혼용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URL 파라미터는 각각의 키-값 쌍을 지칭하며, 쿼리 스트링은 이러한 URL 파라미터를 포함한 전체 문자열을 말한다.
URL 파라미터의 주요 활용 사례
- 내용 필터링 및 정렬: 사용자가 페이지를 새로고침하지 않고도 동적으로 콘텐츠를 필터링하거나 정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유용하다.
- 개인화 경험 제공: 사용자의 위치나 선호하는 언어 정보에 따라 콘텐츠를 맞춤 제공 가능.
- 페이지 네비게이션(페이징): 다량의 콘텐츠를 여러 페이지에 나누어 표시 가능.
- 검색 기능: 검색 조건을 URL에 추가하여 관련 결과를 보여준다.
- 세션 관리: 여러 페이지 간 세션 정보를 유지. 최근에는 쿠키 사용이 더 일반적이다.
- 캠페인 추적: 마케팅 캠페인 성과를 특정 파라미터를 추가하여 추적 가능하다.
URL 파라미터의 유형
- 활성 파라미터(Active Parameters): 콘텐츠나 기능에 직접 영향을 미쳐 사용자 경험이 동적으로 변하도록 한다.
- 비활성 파라미터(Passive Parameters):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사용자의 행동 추적 또는 세션 관리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URL 파라미터가 야기할 수 있는 SEO 문제
- 중복 콘텐츠 생성: 파라미터로 인해 동일한 페이지의 여러 버전이 생성되어 검색엔진이 혼동할 수 있다.
- 크롤링 자원의 낭비: 제한된 크롤링 리소스가 유사한 콘텐츠에 소비될 가능성.
- 키워드 잠식: 동일 키워드에 대해 여러 URL이 경쟁하여 순위가 분산됨.
- 랭킹 신호 분산: 파라미터가 붙은 URL들이 하나의 URL로 모이기 어려워 링크 가중치가 분산된다.
URL 파라미터와 SEO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 정규화 태그 사용: 'Canonical 태그'를 추가하여 주요 페이지를 검색 엔진에 명시하고 링크 가중치를 통합.
- Robots.txt 설정: 특정 파라미터가 붙은 URL의 크롤링을 방지하여 크롤링 자원을 절약.
- 지역화 URL 개선: 지역별 또는 언어별 URL을 별도로 생성, 사용자 친화성과 지역 타깃팅 신호 강화.
- 일관된 내부 링크 구조: 표준화된 URL로 내부 링크를 연결해 링크 가중치를 통합.
- 사이트 점검 시 파라미터 제외: 핵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려면 파라미터가 붙은 URL을 제외.
결론
URL 파라미터는 웹사이트 기능성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그러나 SEO 관점에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위에서 제안된 모범 사례를 적용하면 SEO 성능을 유지하면서 웹사이트의 유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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